독성전은 진관사 전각 가운데 가장 작은 건물입니다. 독성전 현판에는 광무 11년 즉 1907년 3월에 독성전을 지었는데, 상궁 4인과 민간인 부부 2쌍이 시주하여 스님들이 지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에 모셔진 독성상은 높이 37cm의 흙으로 조성된 상입니다.
독성은 나반존자라고도 부릅니다. 홀로 깨달은 존재로서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기도하면 불가사의한 신통력으로 중생들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독성전에 봉안된 <산신도>에는 온화한 산신이 익살스런 얼굴의 호랑이에 기대어 앉아 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산신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으로 우리 고유의 토속신이 불교에 수용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산신은 자식과 재물을 기원하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녹음 : 덕원 스님
대본 : 동우 스님